죠셉 죠스타/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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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Joseph Joestar / ジョセフ・ジョースター
'''CV'''
'''이시즈카 운쇼''' (石塚運昇)
Part 4 TVA
'''스기타 토모카즈''' (杉田智和)
All Star Battle
'''나야 고로''' (納谷悟朗)
드라마 CD
'''해외판 성우'''
'''리처드 엡카''' (Richard Epcar)
Part 4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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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출생'''
'''1920년'''
'''종족'''
'''인간'''
'''전법'''
'''파문'''
'''생사여부'''
'''불명'''
'''2부 한정'''
'''신장'''
'''195cm'''
'''체중'''
'''97kg'''
'''혈액형'''
'''B형'''
'''별자리'''
'''천칭자리'''
'''학력'''
'''고등학교 졸업[30]'''
'''전과'''
'''싸움으로 투옥 7회, 퇴교처분 1회'''
'''이상형'''
'''지금은 없지만 취향은 까다롭다.'''[31]
'''좋아하는 색'''
'''마린블루'''
'''좋아하는 음식'''
'''프라이드 치킨츄잉검'''
'''좋아하는 배우'''
'''장 가방'''
'''좋아하는 동물'''
''''''
'''싫어하는 동물'''
''''''[32]
'''장래'''
'''파일럿'''
'''취미'''
'''만화책 수집'''
'''3~4부 한정'''
'''스탠드'''
'''허밋 퍼플'''

'''"오오~ 그런 건가. 스탠드 유저인 건가.[1]

큰일이구먼. 그런데 오소마츠 군[2], 내 지팡이가 안 보인다만 어디 있는지 아는가?"'''[3][4]

'''"멋 좀 부리고 싶었단다. 앞에서."'''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주요 대사
5. 디아볼로의 대모험
6. 여담

'''죠셉 죠스타의 일생'''
18세

67세

'''79세'''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주인공인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부친이자, 4부 조연인 쿠죠 죠타로의 외조부. 이후 시즈카 죠스타의 양부가 된다.

2. 특징


과거(3부로부터 4년 전)에 사업차 갔던 일본 도쿄에서 어떤 여대생과 불장난을 한 결과 아이가 출산된 것이 유산 분배를 위한 조사에서 드러나 죠스타 가문이 한바탕 뒤집어졌고, 정식 가족은 아니더라도 죠스케는 엄연히 죠셉의 친 아들이었으므로 죠셉의 유산중 1/3을 상속할 자격을 가지고 있었다.[5]이를 죠스케에게 알려 유산 배분 문제를 정리할 겸, 그리고 죠스케 주변을 허밋 퍼플로 탐색해보니 안젤로라는 최악의 살인마가 있음을 알게 되어 안젤로의 위협으로부터 죠스케를 지키고자 죠타로가 죠셉을 대신해 모리오초에 가는 계기를 제공한다.
원래대로라면 그렇게 등장할 일은 없었겠지만, 안젤로가 단순한 살인마가 아닌 스탠드 능력자인데다가, 이후 그 스탠드가 선천적이거나 자연적인 경위가 아닌 후천적인 경위를 통해 얻게 된 것임이 드러나면서 스탠드 구현의 화살이 얽힌 일임이 확실해진 후 조사하던 도중 레드 핫 칠리 페퍼라는 스탠드가 그 문제의 화살의 소유자인 니지무라 케이초를 살해하고 화살을 강탈한 정황이 포착되어 결국 칠리 페퍼의 본체를 허밋 퍼플의 능력으로 찾고자 모리오초에 오게 된다.
나이가 79세가 되면서 3부 때의 덩치[6]는 얼추 남았지만 많이 쪼그라들어서 근육이 탄탄한 마초 노인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독자들은 죠셉의 이런 노쇠의 원인으로 3부 때 스탠드에게 뇌를 직접 공격당한 것이나 DIO에게 피를 빨려 죽기 직전까지 갔던 게 후유증이 아닌가로 추측한다. 고령인 것도 당연히 영향이 크겠다만.
전신이 약해져서 지팡이를 짚어야 걸어다닐 수 있고 시력도 안 좋아졌으며 4부 시점으로부터 2년 전에 담석제거 수술을 하였고 백내장이 생겨 고생한 적도 있으며 이빨은 의치라서 T본 스테이크도 먹지 못하고 허리도 제대로 펴지 못하며 손 안에 쥔 지팡이를 찾는 등 맹한 모습에 단단히 귀도 먹었고[7] 종종 정줄놓 상태가 되는 노망까지 들었다. 전투조류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당시 현역으로 뛰던 팔팔한 야바위꾼에서 세월의 흐름에 늙어버린 그의 모습에서 애잔함이 느껴진다.[8]
파문 수행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면 노년에도 건강을 유지했을 텐데 그러지 않은 이유는 뺀질거리길 좋아하는 죠셉이라 수행을 하지 않았거나 수지 큐와 같이 늙어가기 위해서가 아닌가로 독자들은 추측한다. 무엇보다 2부 극초반에 젊음에 집착하다가 타락한 파문전사를 보았기도 했고.
애초에 1~2부에 나온 파문전사들은 승려들이라 수련을 계속할 필요가 있었지만 죠셉은 본인 직업도 있고, 흡혈귀도 없으니, 젊은 모습을 유지하고 싶은 게 아닌 이상 수련을 계속할 이유가 없다.
그 외에도 만화를 좋아하는 취미는 여전해서 키시베 로한에게 "핑크 다크 소년"의 영역판이 언제 나오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로한 말로는 태국판이나 유럽판은 있는데 어째선지 미국판은 없다고.
4부에 등장하는 그의 아들 히가시카타 죠스케의 나이를 계산해보면 3부로부터 4년도 넘게 훨씬 이전에 죠셉은 이미 '바람피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9] 죠스케가 4살일 때 원인 불명의 고열에 시달렸는데, 이는 막 스탠드를 얻고 난 후의 홀리 죠스타와 같은 증상이므로 3부의 배경이 되는 그 시점임을 알 수 있다.
죠스케와는 부자관계이나 어색한 관계라 서로를 보통의 부자관계처럼 '죠스케', '아버지'로 부르지 않고 '죠스케 군', '죠스타 씨'로 높여 부르는 것이 특징이다. 반대로 죠타로는 아직도 죠셉을 '영감'이라고 낮춰 부르고 있으며 일반적으론 높여부르는 죠스케도 죠셉 때문에 화나는 일이 생기면 '영감'이라고 낮춰 부른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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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밋 퍼플의 염사 능력을 사용하였다가 죠스케의 고향 모리오초에 숨어든 위험한 존재를 염사하였고 죠스케 일가를 보호하기 위해서 외손자 쿠죠 죠타로를 모리오초로 보냈다. 이후에는 몇번 언급만 되는 수준에 그치다가 레드 핫 칠리 페퍼스탠드 유저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고 죠타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노쇠한 몸을 이끌고 자신이 직접 모리오초에 오게 된다. 하지만 이 사실을 도청한 칠리 페퍼가 죠셉을 제거하려 들었지만, 이 과정에서 다급한 나머지 본체를 드러내는 실수를 범하고 죠스케와 히로세 코이치에게 발리는 등 여러모로 고생하다 결국 먼저 죠셉 곁을 지키던 오쿠야스에 의해 본체인 오토이시 아키라가 죽빵 맞고 뻗어 별 탈 없이 도착한다. [10]

등장은 했지만 결국 그가 오게 된 원인인 아키라는 제압되었기에 일단은 위험한 스탠드 추적이라는 목적은 제외되고 단지 아들 죠스케와의 만남만이 그려진다. 위에서 언급한대로 몸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시작부터 배에서 내리다 발이 걸려 넘어지는 등의 수난을 선보인다. 이 때 지팡이가 부러졌는데 마침 그런 죠셉을 부축한 죠스케를 의지해 같이 가게 된다. 오쿠야스는 아무것도 모르고 크레이지 다이아몬드로 지팡이를 고치면 되겠다 했지만 코이치가 만류해서 그냥 계속 죠스케를 의지하며 걷게 된다. 이 모습을 보고 코이치는 보기 좋다며 눈물까지 흘리고 죠타로도 부자의 뒷모습을 보며 흐뭇하게 웃는다.
이후 일본의 커피가 맛이 좋다고 하며[11] 버스를 타고 죠스케의 집으로 이동하러 버스정류장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죠스케가 한눈을 판 사이 막 도착한 버스에 멋대로 타고 가는데 그게 자그마치 홋카이도 삿포로행 버스.[12] 결국 죠스케가 발에 땀나게 뛰어 버스가 고속도로로 들어가기 직전에 겨우 따라잡아 다시 죠셉을 데려온다.

죠셉: 오오오??!!!?!!!

죠스케: 뭐라도 알아내신 검까?!

죠셉: 으응, 이 아이, 방금 만져보고 알아냈는데...

죠스케: 알아냈는데...?

죠셉: '''여자애여ㅋ'''

그러다 악퉁 베이비의 스탠드 유저인 아기를 줍게 되는데 저런 되어도 안되는 드립을 쳤다가[13] 아들내미한테 지팡이로 신나게 얻어맞는다. TVA에서는 노인에게 폭력을 가한다는 것이 심의 규정상 안좋기에 죠스케가 죠셉을 패기 위해 지팡이을 뺏어들고 쫒는 장면으로 대체 되었다.
하지만 치매끼는 어디 안 가서 육아용품 사라고 죠스케가 준 카드[14]로 13만엔 어치[15]를 결제하는 노망을 보인다.
그러다 아기가 물가에 빠지고, 스트레스를 받은 아이가 스탠드 능력을 발동시켜버리면서[16] 원래 투명한 물질인 물 속에서 아기마저 투명해져서 못찾게되자 자신의 팔을 칼로 그어 피를 내 강물에 뿌려 피색이 번지지 않는 아기의 위치를 찾아내는데 도움을 준다. 이때까지만 해도 죠스케와 죠셉은 매우 어색한 사이였지만, 이름도 모르는 아기를 위해 자신의 위험까지 감수한 죠셉[17]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풀어져 가까워지게 된다. 그동안 죠스케는 죠셉을 무책임한 인간으로 여겨 죠셉을 멸시하고 있었는데, 죠셉이 남을 구하기 위해서 자기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것을 보고선 죠셉에 대한 평가가 바뀌게 된 것. [18]
이 다음부터는 죠타로와 함께 모리오 그랜드 호텔에 머무르며 아기의 친부모를 찾아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며 등장. 그 외에 코이치 문제로 걱정하는 야마기시 유카코에게 츠지 아야의 에스테 샵을 추천해주기도 하지만, 그 덕에 후에 아기와 함께 산책을 나왔을 때 신데렐라의 영향으로 아기가 폭주해버리는 바람에 개고생을 하는 등, 전직 완전생물도 농락했던 야바위꾼의 몰락의 안습함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불륜이었다지만 히가시카타 토모코와 (존재를 몰랐던) 죠스케를 걱정했던 듯하다. 죠셉이 토모코와 죠스케가 안전하지 않다는 걸 알았다면 위험을 무릅쓰고 왔을 것이라는 죠타로의 말이나, 모리오쵸에 도착하기 직전에 죠스케에게 자신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고 한 걸 볼 때 존재는 몰랐다지만 아들로서 정을 느꼈던 듯.
시게치가 키라에게 살해된 이후 스탠드 유저들이 한자리에 모여 레이미와 만날 때도 동석했다. 모리오쵸의 살인마가 스탠드 유저라면 우리들이 움직여야겠다고 죠타로에게 말하는데 항상 힘빠진 목소리의 죠셉이 심각한 부분이라 그런가 3부 죠셉 목소리처럼 말한다.
그리고 키라 요시카게의 퇴치 후 떠나는 날에 죠타로에게 키라와 같은 스탠드 유저가 마을에 남아 있어서 불안하냐고 물어본다. 죠타로는 조금 걱정된다고 말하지만 그런 죠타로에게

'''"난 여기 모리오쵸의 이번 사건의 관련된 죠스케 을 보면서 한 가지 만큼 대답할 수 있을 것을 찾아냈다. 이 마을의 젊은이들은 황금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걸 말이다. 전에 우리도 이집트로 향했을 때 본... 정의의 빛 안에 있다고 하는 황금의 정신... 난 죠스케같은 젊은이들 안에서 봤어. 그게 있는 한 괜찮을 거야. 이 마을은 인제 걱정 없어."'''

죠스케에게 토모코의 사진을 받아 지갑 안에 소중히 간직하며 훈훈히 마무리...되는 듯 싶었는데 사실 죠스케는 그 사진의 일부분을 찢어서 가지고 있었고, 결국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에 의해 사진이 '복구'됨으로서 지갑 째로 죠스케에게 날아가며 빼앗겼다.[19] 그리고 결국 돌봐주던 아이의 부모를 찾지 못해 시즈카 죠스타 라는 이름을 주고 입양한다.
4부가 끝난 이후에서는 죠스케 일 때문에 가뜩이나 분노한 상태인데 거기에 데리고 온 시즈카를 또 다른 숨겨진 아이로 착각한 수지Q에게 두들겨 맞아서 그런지 정신줄이 돌아왔고 그 상태로 6부까지 생존했다고. 6부인 2012년 기준으로 93세. 즉 죠죠 중에서 가장 오래 산 장수 죠죠가 된 셈이다. 아쉽게 5부부터 어떤 모습으로 정신줄이 돌아왔을지는 결국 6부가 끝날 때까지 그려지지 않아 팬들의 추측으로 남게 되었다.

4. 주요 대사


"죠스케 군. '''난.... 이제 죽을지도 모르니,'''

그때는... 네 어머니에게 말 좀 잘 전해다오."[20]

[21]

"멋 좀 부려보고 싶었단다... 네 앞에서."[22]

"자네는 훌륭한 여성이었네.

여기 있는 모두가 잊지 못할 게야."

"이 곳 모리오초의 이번 사건에서 죠스케나 다른 친구들을 보고 있으려니...

이런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더구나.

이 마을의 젊은이들은 '황금의 정신'을 가졌다고.

과거에 우리가 이집트에 갔을 때 보았던...

'정의'의 광채 속에서 빛나던 '황금의 정신'을

나는 죠스케 같은 젊은이들에게서 보았어. 그게 있는 한 괜찮을 게다.

그들이 보여준 '정신'은 키라 사건을 모르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속에까지, 가르쳐주지 않더라도 자연스레 스며들게 될 게야.

그리고 다음 세대에도 말이다...

이 마을은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돼."

[23]


5. 디아볼로의 대모험


'''디아볼로의 대모험 에서의 능력치 도감'''
'''죠셉[24]'''
체력
공격력
방어력
경험치
드랍률
속성
6
1
2
3
보통
인간, 죠스타
능력
ㆍ휘청휘청 걷겠어.
ㆍ공격해오지 않는다.
ㆍ아마도 노망이 나버린 모양이다.
  • 늙은 죠셉 : 초반에 튀어나온다. 2턴에 한번 이동하며, 공격해오지 않는 샌드백. 체력이 미묘하게 높아서 다른 졸개가 한방에 죽을 때 늙은 죠셉은 두세 방에 죽는 경우가 있다. 헤븐즈 도어에 맞으면 공격해 오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존경심을 담은 노인공격으로 경험치로 만들어드리자. 다만 적인 레드 핫 칠리 페퍼가 있으면 늙은 죠셉을 죽여서 레벨을 올리니 주의. 여담으로 도감 설명을 보면 아마도 노망이 나버렸다고 한다.

6. 여담


4부에서도 가족애는 어디 안가는지 불륜으로 낳은 자식인데도 죠스케를 걱정했으며 길 가다가 주운 아이인 시즈카 죠스타도 양딸로 삼아 아꼈다. 그의 허밋 퍼플이 혈족의 위기를 감지하는 건 이런 죠셉의 가족애 때문인지도 모른다.
80대에 들어서야 밝혀진 불륜 사건으로 '''"죠스타 가문의 남자는 단명하며 일생에 단 한명의 여자에게만 사랑에 빠진다"'''는 법칙을 죄다 깨뜨려버리게 된 유일한 인물. 아무래도 죠셉의 선대 죠죠인 죠지 죠스타 1, 2세와 죠나단 죠스타가 전부 단명했기에 예외사항이란 의미에서 만든 듯하다.[25]
역대 죠죠 캐릭터중 '''동료들과 친한 사람들을 가장 많이 잃은 인물'''이다. 장수한데다가 인간관계가 워낙 넓다보니 (어쩔 수 없이) 죠셉보다 먼저 죽은 사람들이 많다. 태어나기도 전부터 친할아버지를 잃고 갓난아기일 때 아버지도 잃고 어머니와 생이별 했으며, 2부에선 외할아버지[26]와 친구 시저사범대리 로긴즈를 잃고, 나중엔 아버지처럼 따랐던 스피드왜건친할머니가 천수를 다했다. 그리고 루돌 폰 슈트로하임도 이후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적국이 되는 바람에 재회하지도 못한 채 스탈린그라드 전투에서 전사했다.
3부에선 파트너 이기, 압둘, 카쿄인을 떠나보낸데다가, 그나마 남은 폴나레프는 5부에서 결국 사망했다.[27] 4부에선 비공식 장인이라 할 수 있는 히가시카타 료헤이도 사망. 6부에선 외손자진외증손녀까지 잃었다. 아마도 6부 시점에서는 사망이 거의 확실한 리사리사[28]와 아내 수지Q, 딸 홀리와 아들 죠스케, 이름 모를 외손자며느리[29]와 불륜 상대 토모코, 그리고 수양딸 시즈카 빼면 거의 모든 동료 및 가족이 죽어간 것이다.
그나마 스피드왜건과 에리나는 천수를 누리고 세상을 떠났으나, 그 외 사람들은 제 명에 못살고 죄다 요절했다. 생각지도 못한 이복 작은아버지가 살아 계시기는 하지만 만난 적도 없고 서로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일단 죠르노는 죠셉을 모를지라도 죠셉은 죠르노의 존재 자체는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여차하면 허밋 퍼플로 스캔해버리면 되고, 5부 도입부부터 죠타로가 죠르노의 존재를 다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EoH에서는 죠르노를 DIO의 자식, 혹은 자기의 숙부인 것을 어렴풋이 알고 있는 듯. 또 말년에 들어 치매까지 걸리고 그 유쾌한 성격과 튼튼한 체중마저 바뀌고 줄어들었으니 많은 이들이 4부의 죠셉을 존재 자체로도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 아무튼 본인 변화보단 지인 사망이 훨씬 스케일이 큰지라 '''죠죠 등장인물 중 가장 불쌍한 인물 중 한 명이다.'''
등장해서 스토리에 특별히 활약하는 장면은 없지만, 활약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4부의 전개에 굉장한 의문을 남기는 인물. 냉정하게 생각하면, '''죠셉이 염사 한 번 하면 키라가 무슨 방법으로 제 정체를 숨기든 소용이 없어진다.''' 키라 요시카게의 목적이자 아이덴티티인 '평온한 일상 속에 녹아든 살인귀'라는 점을 초장에 박살내버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째서인지 4부에서 죠셉은 키라를 염사해 보려는 '''시도'''조차 한 적이 없다.
물론 이제껏 그런 것처럼 적당한 이유를 만들어서 염사가 안 된다거나 염사해도 소용없다는 식으로 얼버무릴 수도 있겠으나, 시도하는 장면 자체도 안 나오고 이유도 나오지 않으며 허밋 퍼플의 능력을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언급조차도 전무하기에 매우 위화감이 든다. 당연한 얘기지만 허밋 퍼플의 염사는 직접 정보 자체를 빼내는 게 가능하므로 숙주와의 접촉을 전제로 하는 '''바이츠 더 더스트도 죠셉 앞에서는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다.'''
이렇듯 키라의 모든 발악을 한큐에 헛수고로 만들 수 있는 스탠드를 지녔음에도, 당연히 허밋 퍼플이 활약해야 하는 구석에서 일언반구도 언급이 없다는 것이 매우 의문시되는 점. 늙어서 스탠드 능력이 떨어졌다고 보기도 어려운 것이 카타기리 안쥬로 편에서 죠셉은 '''만나 본 적도 없는 일본인 아들의 위기를 태평양을 사이에 둔 미국에서 정확히 염사해냈다.''' 그런데 한 동네에 있으면서 위험도도 안젤로보다 높으면 높았지 뒤지지 않는 살인귀를 상대로 염사가 불가능했다는 것은 아귀가 맞지 않는다. 죠스케 일행을 죽이는 게 아니라 최대한 피해 다녔던 키라의 성향을 고려해도 마찬가지다. 친족의 위기를 감지하는 건 어디까지나 무의식적인 때 그렇단 거지, 키라의 존재를 알고 의식적으로 염사를 시도하면 못할 이유도 없다. 얼굴만 바꿔 끼웠지 사람 자체가 달라진 것도 아니니까. 뭐 굳이 따지자면 치매 때문에, 사용자의 정신력의 영향을 받는 스탠드의 상태도 오락가락 한다고 봐야 할지도 모른다.
만일 죠셉이 3부 수준으로만 젊었거나 혹은 진지하게 참전했다면 키라로서는 여러모로 골치 아프기 짝이 없었을지도. 뭐 죠죠에서 능력만 보면 사기인 스탠드가 제 몫을 못한 것은 한 두번이 아니니...
[1] 앞서 오쿠야스가 스탠드 사용자라고 했지만 귀가 좋지 않아 '스탠드 술사(スタンド使い - 스탄도 츠카이)'와 발음이 비슷한 치과 의사(歯科医 - 시카이)로 알아듣고 뻘소리를 하다가 오쿠야스가 귀에 대고 악을 써서 겨우 알아들었다.[2] 치매로 인해 오쿠야스의 이름을 잘못 알아듣고 부른 것. 오소마츠(御粗末)는 서투름, 허술함 등을 뜻하는 말로, 오쿠야스가 바보라는 것과 이름의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죠셉이 만화를 좋아한다는 점이나 아톰, 사자에상, 퍼맨, 내일의 죠, 등 다양한 만화들이 언급되는 4부의 특성 등을 생각해보면 동명의 만화를 의식한 것일 가능성도 높다.[3] 이 소리를 하고 치매 캐릭터의 전매특허 클리셰인 자기 손에 쥐어져 있던 지팡이를 보고는 여기 있었구나 하고는 오쿠야스는 얼이 빠져 버린다.[4] 사실 이게 조금 이해가는 게 치매인 것도 치매이지만 그 팔은 의수였다. 이 치매노인도 과거에는 모리오초 들은 생각도 못할 모험을 할 정도로 팔팔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팬들 입장에서는 많이 슬플지도 모른다.[5] 죠셉의 성격을 생각한다면 죠스케의 존재를 알았다면 히가시카타 가를 정식으로 가족으로 맞이했을것이다.[6] 3부 때는 젊을 때와 같은 195인 죠타로와 비슷했지만 4부 때는 180인 죠스케와 비슷한 키다.[7] 오쿠야스오소마츠라고 부르거나, 렛토 홋토 치리 페파폿포 폿포 하트폿포라고 알아듣는다.[8] EoH에서 3부 죠셉 죠스타 vs 4부 쿠죠 죠타로에서 4부 죠타로가 3부 죠셉에게 79세가 된 이후의 막장 몸상태에 대해서 말하자 죠셉은 죠타로의 말에 기겁하며 더 이상 말하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3부 죠셉 죠스타와 대면한 히로세 코이치가, 죠셉의 움직임이 자기가 아는 4부 죠셉 죠스타의 움직임과는 전혀 다르다는 것과 굉장히 믿음직스럽다고 언급하고, 키시베 로한도 죠셉이 이렇게 만만찮은 스탠드 유저였냐며 경악하고 움직임이 너무 좋다고 말하면서, 허밋 퍼플의 본래 위력이 상상 이상이라고 놀라워하기까지 하는 것을 보면 4부 때는 3부 때의 죠스타보다 엄청 허약해진 모양이다. 사실 3부도 전성기였던 2부 시절에 비해 많이 약해진 상태였는데 그걸 보고 감탄할 정도면 4부 시절엔 어느 정도로 심각했는지를 알 수 있다.[9] 이는 EoH 스토리 모드 3장에서 명확하게 언급된다. 참고로 죠셉의 비공식 장인(?)이 되는 히가시카타 료헤이는 4부 시점으로 55세. 그러니까 '''죠셉보다 24살 연하'''이다. 본격 사위가 장인의 아버지뻘. 이걸로 막장 가정사 하나 더 추가.실은 죠셉과 비교할것도 없이 히가시카타 료헤이는 홀리 죠스타 보다도 2살 연하다.[10] 여담으로 이 상황이 오토이시 아키라SPW재단의 사람으로 변장하고 배에 숨어들었던 때인데, 니지무라 오쿠야스가 오토이시 아키라와 진짜 SPW재단의 사람중 누굴 때려야 죠셉을 공격하려는 레드 핫 칠리 페퍼 가 쓰러질지 고민하다 결국 정확히 오토이시 아키라를 때렸다. 어떻게 구별했냐면 둘다 쥐어 패려고 했다가 운좋게 먼저 때린 사람이 오토이시였다고.[11] 원작에는 없던 장면으로 TVA에서 추가되었다. 3부 시절 일본의 커피는 별로라고 깠던 장면을 TVA 제작진이 오마쥬한 듯.[12] 참고로 작중 무대인 모리오초는 미야기센다이시 교외를 모티브로 한 곳이라, 센다이시를 기준으로 모리오초(센다이) - 삿포로 간 거리를 계산하면 차로 10시간 넘게 걸리는 초장거리다. 게다가 세이칸 해협을 건너는 카페리까지 타야 하니 실제 시간은 더 걸린다.[13] TVA 판에서는 심지어 저 드립을 칠 때 일시적으로 3부 시절의 목소리로 돌아오기까지 했다. 원작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죠스케처럼 진지한 상황인 줄 알고 깜박 속아넘어갈 정도.[14] 죠셉도 돈과 카드가 있긴 했지만 현금은 엔화가 아닌 달러로 가지고 있고 카드는 일본에서 결제가 안되는지라 죠스케의 것을 썼다.[15] 기저귀를 남아용 여아용에 온갖 사이즈를 고루 사고 젖꼭지도 온갖 재질과 모양대로 다 사고 우유병도 온갖 재질로 다 사는 등 마구잡이로 사버리다 보니 일어난 참사.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뻇어먹을 정도로 맛난 이유식도 만들줄 아는 그 죠셉이 육아용품 구매에 고생한 것이 의외로 보이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죠셉이 홀리 죠스타를 양육할땐 99년도처럼 육아용품이 세분화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 시기의 죠셉은 두뇌가 많이 쇠퇴했으니... 참고로 이 13만엔은 죠스케의 전재산이였다. 죠셉한테는 푼돈이겠지만... 물론 죠스케가 나중에 돌려달라고 해서 13만 엔은 다 돌려받지만 다 어디다 썼는지 하베스트 에피소드 직전엔 계좌에 285엔 밖에 없었다. 아마도 목돈이 생겼으니 자신도 모르는 새에 물 흐르듯이 쓴 듯.[16] 어린아이라 의식적으로 스탠드를 다룰 수는 없고 스트레스를 받을때만 발동한다. 이 떄문에 나중엔 지워져도 알아볼 수 있게 죠셉이 아기의 얼굴에 화장까지 그려넣는다. 물론 그래도 투명화가 발동되면 얄짤없고, 화장의 다른 목적은 아기를 투명한 채로 데리고 외출할 수 없기 때문인 것도 있다.[17] 물론 크레이지 D로 그 정도 상처는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일반인, 하물며 나이가 지긋한 죠셉 입장에서도 위험한 행동인 건 여전한데다, 치매에 걸려서 판단력이 흐려진 죠셉이 거기까지 생각하고 행동했을 가능성은 별로 없다...[18] 그리고 이 사건으로 인해 죠셉2부, 3부, 4부 연속으로 과다출혈한 기록을 세운다.[19] 참고로 이 부분은 고도의 수미상관 구조인데, 2부에서 젊은 죠셉이 처음 등장할때 스모키에게 지갑을 빼앗기며 등장했기 때문이다. 즉 지갑을 빼앗기면서 처음 등장했고 지갑을 빼앗기면서 마지막으로 퇴장하게 된 것.[20] 이 다음에 나이프를 꺼내 손목을 그어 피로 강에 색을 입혀 강에 빠진 투명 아기(시즈카 죠스타)를 구한다.[21] 참고로 이때 죠스케 본인도 당황해서 순간 잊어버린 모양이지만, '''죠스케의 스탠드는 죠죠 내에서 두 손가락 안에 꼽는 힐러인 크레이지 D다.''' 수명이나 질병 같은 문제가 아니라 손목 그은 정도로는 늙은 죠셉이라도 안 죽을 상황. 다만 피가 물에 섞여서 크레이지 D의 능력으로 되돌릴 수 있을지 미지수인 상황에 강이 피로 붉어질 때까지 있어야 아기가 모습을 드러내니 빨리 고칠 수도 없어서 차가운 강물 안에서 피를 흘리고 있어야 하므로 조금만 늦게 찾았더라면 확실히 위험한 상황이었다.[22] 본 적도 없는 애를 위해 이렇게 까지 하냐며 다그치다가 서로 말 없이 쳐다보고 죠스케가 씨익 웃자 한 말. 여담으로 애니판에선 이 부분에서 3부의 마무리를 장식했던 BGM인 The returns of travelers가 흘러나온다.[23] 일본 동요라고 한다.[24] 3부 죠셉과 같은 이름이다.[25] 2부에서 에리나 펜들턴이 그 단명 징크스 때문에 마음고생하며 죠셉을 걱정하는 묘사가 있는데, 죠지 죠스타의 복수에 나선 엘리자베스 죠스타의 소식을 듣고 부모가 모두 죽은 걸로 해달라고 주변인들에게 전하고서 "이 아이만큼은..." 하고 독백한다.[26] 심지어 이건 본인과 치고 받다가 끝난 케이스이다.[27] 그나마 영혼은 살았지만.[28] 2부와 3부의 시간차만 생각해도 3부에 이미 100세이다. 그 때는 연명해온 것 같지만 6부에선 증손자인 죠타로가 무려 40대 중년이다. 파문전사가 오래 살기야 하지만 그렇다고 쳐도 6부까지 살아 있으면 기네스감. 그런데 50대일 때 20대로 보인 것을 감안하면 130대일 6부 시점에서 약 60대~70대의 신체나이로 살아 있을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사실 현실에도 현재 영화배우인 커크 더글러스가 100세로 장수하며 생존한 사례가 있고 일본에서 120세 근접해 살아 계시는 사례가 있어 육체의 나이가 천천히 늙어가는 파문 수련과 건강 관리를 잘한다면 6부에도 생존할 가능성은 있다. 리사리사와 마찬가지로 흡연을 했던 톰페티의 연령을 알 수 있다면 리사리사의 기대 수명이 얼추 계산이 가능할 듯도 하지만 불행히도 톰페티의 연령은 밝혀진 바가 없다.[29] 죠타로의 아내